aT, 곡성 석곡농협과와 쌀 소비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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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4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 곡성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쌀 가공식품 육성을 통한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곡성 석곡농협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를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하고 있으며, 간편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백세미 누룽지와 컵 누룽지 등 친환경 쌀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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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석곡농협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를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하고 있으며, 간편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백세미 누룽지와 컵 누룽지 등 친환경 쌀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플랫폼 아마전을 통해 대미 수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호주 첫 수출에 이어 유럽‧동남아 시장 진출도 노력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100세까지 건강을 지켜준다’는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전남의 대표 유기농 프리미엄 쌀”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에 힘쓰는 한편, 농가 소득제고를 위한 쌀 수출 및 소비 확대 그리고 국내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ESG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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