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인근서 흉기난동” 오인신고…경찰 “범행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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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골목길에서 흉기 난동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확인 결과 오인신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께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고 한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이 신고는 두 차례 연속 다른 사람들이 접수한 것으로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어떠한 범행 정황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오인 신고로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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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당국 출동, 범행정황 발견 안 돼
경찰 “범행정황 발견 못해 오인신고 종결”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골목길에서 흉기 난동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확인 결과 오인신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신고는 두 차례 연속 다른 사람들이 접수한 것으로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시간여간 해당 지역을 순찰했지만 용의자와 범행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어떠한 범행 정황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오인 신고로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신림역 인근에서는 조모(33)씨가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조씨를 구속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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