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이 재난안전관리 최일선"...22개 지자체 복지안전서비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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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22곳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을 이뤄 정보통신기술(IoT, 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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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22곳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을 이뤄 정보통신기술(IoT, 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등을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번 공모는 민원·복지위주의 읍면동 기능에 안전기능 강화를 기본으로 하는 1유형과 복지기능을 추가하는 2유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지자체당 국비 최대 5000만 원씩, 총 10억 원(국비 기준, 지방비 50% 매칭 별도)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1유형은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대구 동구,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 가평군, 충남 보령시, 전북 부안군, 전남 목포시, 경남 거제시 등 7곳이다.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일상생활에서 안전 취약사안을 발굴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개선과제 발굴 등 지역맞춤형 안전관리에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15개 지역이 선정된 2유형은 정보통신 기술 활용과 지역공동체 연계·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해 운영한다. 서울 서대문구, 성동구, 부산 남구, 광주 북구, 대전 대덕구, 울산 중구,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이천시, 광주시, 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강진군, 영암군, 제주 서귀포시 등 15곳이다.
2유형은 사물인터넷(IoT)센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복지·안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지역 등이 중점 선정됐다.
행안부는 선정 지자체 중 사업 성과에 따라서 향후 읍면동 주민센터를 ‘행정안전복지센터’로 시범 전환하고, 이 경우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재난이 일상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읍면동이 재난안전관리 최일선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추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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