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북한 미사일 도발에 “안보리 결의 위반…윤 취임 후 냉전시대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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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새벽 북한이 미사일 도발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사실상 냉전시대로 회귀했다고 지적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북한이 지난 새벽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어떤 경우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명백한 군사도발이며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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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새벽 북한이 미사일 도발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사실상 냉전시대로 회귀했다고 지적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북한이 지난 새벽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어떤 경우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명백한 군사도발이며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정세의 안정을 해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이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전 70주년이 고작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 땅의 전쟁이 70년이나 지속되고 있다는 말"이라며 "그러나 한반도에 불었던 평화의 바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지금은 군사적 긴장감만 고조되고 있다"고 답답해 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강경 일변도 대북정책이 초래한 참담한 결과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흡수통일을 주장하는 극우 유튜버를 통일부 장관으로 앉히겠다며 오히려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한반도는 사실상 냉전시대로 회귀 된 것과 마찬가지다. 역사의 시계를 더 이상 거꾸로 돌려서는 안된다. 이제라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군은 철통 같은 대응 태세를 갖춰,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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