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나선 이재명 "건전재정 노래 말고 추경 신속 편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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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을 향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정부의 대대적인 수해 피해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는 이번 재난 극복 과정에서 건전재정을 노래하지 말고, 돈이란 필요할 때 쓰자고 있는 것이니까 충분히, 또 신속히 피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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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을 향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정부의 대대적인 수해 피해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충남 부여를 찾은 자리에서 "제도적으로 보상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서 많은 피해자분들이 일치된 호소를 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는 이번 재난 극복 과정에서 건전재정을 노래하지 말고, 돈이란 필요할 때 쓰자고 있는 것이니까 충분히, 또 신속히 피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수해 복구 봉사 현장 방문 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충북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명확한 인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무원들이 조금만 신경 썼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던 것이 확실하다"며 "결국 지휘자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김영환 충북지사 태도가 기가 막힌다"며 "사람이 죽어가는 현장을 버려두고 '한두 명 죽거나 다친 줄 알았다'며 딴 데를 가봤다는 그 마인드가 정말 이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728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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