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남부발전, 혁신·사회적기업 대상 협업 추진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지역 혁신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콜라보(협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이 체결한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콜라보 사업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 선발을 완료했고, 이달부터 본격 사업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혁신 스타트업을 통해 지역 5개 수출기업의 외국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두바이 에너지 시장개척단' (9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남부발전 빛드림본부 나누리파크(지역주민 개방 에너지파크)를 활용,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발전소 주변을 소통과 여가 장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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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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