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콜린 벨호, 연속 실점 허용...0-2로 밀린 채 전반 종료

금윤호 기자 2023. 7. 25.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전반전 내리 실점하며 0-2로 끌려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25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H조 1차전 한국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린다 카이세도가 추가골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전반전 내리 실점하며 0-2로 끌려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25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중거리슛과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연이은 공격을 펼치며 상대를 흔들었다. 전반 9분에는 손화연이 파울을 유도하면서 얻어낸 프리킥을 지소연이 직접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예상보다 한국이 거칠게 몰아붙이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던 콜롬비아는 위기를 넘긴 뒤 반격에 나섰고 이는 한국의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28분 콜롬비아의 슈팅이 한국 수비수 심서연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카탈리나 우스메가 윤영글 골키퍼를 속이고 침착하게 반대편으로 차 넣으면서 한국은 선제골을 내줘야 했다.

경기를 주도하다 분위기를 내준 한국은 전반 38분 린다 카이세도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때린 중거리슛이 윤영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문으로 향하면서 0-2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