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수해 예방·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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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 피해상황실 운영, 풍수해보험 무료지원 등 전사적 차원에서 대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속적으로 풍수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과 시장 내 점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지난 5월부터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의 주계약 2000만 원 이상 가입점포에 대해 풍수해피해까지 보장하는 1+1보험(화재공제+풍수해보험)의 무료가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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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공제와 연계한 풍수해보험 무료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 피해상황실 운영, 풍수해보험 무료지원 등 전사적 차원에서 대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을 끼고 있거나 배수불량·방수시설 훼손 방치 등으로 풍수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286곳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완 조치했다.
또 전국 전통시장의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1만8000명이 가입된 카카오채널 상인정보통을 통해 ‘집중호우 전통시장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는 풍수해 피해예방 조치를 안내했다.
소진공은 지난 10일 부이사장 직속 풍수해피해상황반을 구성해 신속한 보고·점검 체계를 마련했다. 상황반은 본부 부서장, 지역본부장, 지역센터 등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전통시장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책수립·실행에 나서게 된다.
소진공은 지속적으로 풍수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과 시장 내 점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를 통해 재해업체확인서 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발급 받은 점포는 최대 7000만 원까지 저리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지역에는 ‘원스톱피해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소진공은 지난 5월부터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의 주계약 2000만 원 이상 가입점포에 대해 풍수해피해까지 보장하는 1+1보험(화재공제+풍수해보험)의 무료가입을 지원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전통시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며 "상인들 스스로도 시장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해야 하고 공단도 상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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