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식량 공급망·스마트농업 협력 논의

박정민 기자 2023. 7. 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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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이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 유지에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24일 카를로스 엥히키 바케다 파바로 브라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식량 공급망 및 스마트농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 국제 곡물의 공급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브라질 측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곡물 수출을 유지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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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이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 유지에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24일 카를로스 엥히키 바케다 파바로 브라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식량 공급망 및 스마트농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 국제 곡물의 공급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브라질 측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곡물 수출을 유지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우리나라는 브라질로부터 콩, 옥수수를 주로 수입한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이 중요함을 설명하며, 양국 간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교환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또 2017년 우리 측이 요청한 한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브라질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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