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7차 KOSI 심포지엄 개최

최준영 기자 2023. 7. 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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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제7차 KOSI 심포지엄을 열고 스타트업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연하고 균형 있는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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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제7차 KOSI 심포지엄을 열고 스타트업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벤처·스타트업의 경쟁력과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연하고 균형 있는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은 신산업에 대한 규제가 여전히 많은 국가로 꼽힌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신·구 산업 간 갈등사례와 대응현황이 주요하게 다뤄진다. 비대면 진료 분야(장지호 닥터나우 이사), 법률 서비스 분야(엄보운 로앤컴퍼니 이사),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과 투자 활성화 방안(장재용 넥스트유니콘 대표) 등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3명의 주제 발표자를 포함해 송명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실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등이 종합 토론에 참여한다.

오 원장은 "벤처·스타트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며 미래 산업을 키우기 위해선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규제 개선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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