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글로벌 인기…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김다은 2023. 7. 25.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해외 영화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9월 7일~9월 17일)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공식 초청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영화다.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도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주목, 초청장을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김다은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해외 영화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9월 7일~9월 17일)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공식 초청했다. 이 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다.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갈라 섹션'(Gala Presentation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섹션은 영화제에 방문한 일반 관객을 상대로 열리는 상영회다.

앞서 이 섹션에는 '헌트'(2022)가 올랐다. 이전에는 '감시자들'(2013년), '하녀'(2010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년) 등이 '갈라 섹션'으로 해외 관객을 만났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영화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그린다. 사람들이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에 모여들며 치열하게 생존해나가는 이야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미 전 세계 152개국에 선판매됐다.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도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주목, 초청장을 보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다음 달 9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