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경제 부양 나선다"…홍콩증시 3%대 급등[Asia 오전]

김하늬 기자 2023. 7. 25.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강세다.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숨 고르기에 나섰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3만2605.97로 오전 장 마감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일본 중앙은행의 금융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강세다.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숨 고르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 3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3.18% 상승한 1만9264.0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1.59% 오른 3214.49를 가리키고 있다.

AFP통신은 "장 초반 중국 관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부문을 포함해 경제 부양 추가 조치를 약속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3%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국영방송인 CCTV에 따르면 회의는 전날 열린 중국 최고지도자 회의에서 "정확하고 효과적인 거시경제 규제를 시행하는 한편, 경기 대응 규제와 정책 준비금을 강화하자"고 대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이 회의는 중국 내 소비 활성화와 부동산 정책 조정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3만2605.97로 오전 장 마감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일본 중앙은행의 금융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11 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55포인트(0.52%) 상승한 3만5411.24를, S&P500 지수는 18.3포인트(0.4%) 오른 4554.64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26.06포인트(0.19%) 상승한 1만4058.87에 장을 마쳤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