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국 베이하이에 문화학당 개설…'K-문화' 홍보

홍인철 2023. 7. 25.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중국 최남방에 있는 광시(廣西) 장족자치구의 베이하이(北海)시에 '새만금 문화학당'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이하이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학당에서는 수강생들에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비롯해 한류열풍을 타고 중국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한국어, K-영화, K-드라마 등의 분야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중국 베이하이에 문화학당 개설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중국 최남방에 있는 광시(廣西) 장족자치구의 베이하이(北海)시에 '새만금 문화학당'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이하이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학당에서는 수강생들에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비롯해 한류열풍을 타고 중국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한국어, K-영화, K-드라마 등의 분야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군산시 중국사무소의 '새만금 문화학당'은 2014년 칭다오(靑島)에서 시작돼 10년째 중국 내 친(親) 군산 네트워크 확보와 중국에 군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옌타이(烟台) 등 8개 도시에서 총 28회 개강과 1천300여 명이 수강했다.

안창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중국인들이 이 문화학당을 통해 우리나라와 군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