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량, ‘더트롯쇼’서 ‘실타래’ 귀호강 라이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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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이량이 고품격 무대로 팔색조 매력과 함께 가창력을 뽐냈다.
하이량은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트롯쇼'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특히 하이량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돋보이며 맛깔스러운 라이브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악, 한국 무용과 함께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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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량은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트롯쇼’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하이량은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 고혹미 넘치는 한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의 수록곡 ‘실타래’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감정선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은 하이량은 특유의 구성진 창법과 애달픈 노랫말로 한여름 밤 색다른 감성을 선사했다.
특히 하이량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돋보이며 맛깔스러운 라이브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악, 한국 무용과 함께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이량의 ‘실타래’는 국악풍의 왈츠 곡으로, 자식으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한세상 생만 하시다가 병드신 부모님을 안타까워하며 효도를 다 할 때까지 오래오래 사시라고 간곡하게 비는 애달픈 마음을 담고 있다.
한편 하이량은 지난 2021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린뒤, 같은 해 EP 앨범 ‘My Destiny(마이 데스티니)’로 데뷔했다. 이후 ‘신청곡’, ‘꺼져’, ‘사랑품’ 등 다채로운 트로트 곡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SBS FiL, SBS MTV ‘더트롯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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