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48도 기록적 폭염 속 산불... 3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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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이 휩쓸고 있는 남지중해 연안국인 알제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알제리 내무부에 발표에 따르면 일부 지역 기온이 섭씨 48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16개 주에서 97건의 산불이 발생해 군인 10명을 포함해 최소 34명이 숨졌습니다.
알제리에 이웃한 튀니지에서도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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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이 휩쓸고 있는 남지중해 연안국인 알제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알제리 내무부에 발표에 따르면 일부 지역 기온이 섭씨 48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16개 주에서 97건의 산불이 발생해 군인 10명을 포함해 최소 34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수도 알제 동쪽의 베자이아, 부이라, 지젤 등의 주에서 산불이 심해 이 3개 주에서 1천500명 이상의 주민이 긴급대피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7천500명의 소방관과 350대의 소방차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나 강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알제리에 이웃한 튀니지에서도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이후 산불이 계속돼 수만 명이 긴급 피난한 그리스 로도스섬의 산불은 통제할 수 없는 상태로 번지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또 그리스 서부 코르푸섬에서도 산불로 인해 17개 마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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