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우리 군 운영병력, 50만명 유지"

남빛나라 기자 2023. 7. 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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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방부는 우리 군 병력이 50만명 밑으로 떨어졌단 분석과 관련해 "2022년도에 군 운영병력 수준은 현재 50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출생아 감소로 인해 앞으로 상비병력 50만명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군은 '2023∼2027 국방중기계획'에서 2027년까지 상비병력 정원을 50만명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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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병력 '50만' 밑돌아" 분석 반박
[서울=뉴시스] 21일 경기 광주시 육군특수전학교에서 열린 공수기본훈련에 참여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강하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3.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5일 국방부는 우리 군 병력이 50만명 밑으로 떨어졌단 분석과 관련해 "2022년도에 군 운영병력 수준은 현재 50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군의 병력 수준은 1년간 운영되어온 연간 평균 운영병력을 기준으로 해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일부 언론 보도에서 50만이 무너졌다, 이렇게 인식하시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관호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은 '병역자원 감소 시대 국방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연말 실제 병력은 48만명으로, 최초로 50만명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또 출생아 감소로 인해 앞으로 상비병력 50만명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군은 '2023∼2027 국방중기계획'에서 2027년까지 상비병력 정원을 50만명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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