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포기". 충격 선언! 맨유 '케인 영입은 불가능', 그 이유는?

류동혁 2023. 7. 25.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국 미련을 버렸다.

해리 케인은 포기다.

영국 더 미러지는 2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맨유는 아탈란타의 덴마크 국가대표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맨유는 케인을 포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스무스 회이룬. AP연합
해리 케인. AP연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국 미련을 버렸다. 해리 케인은 포기다. 대신 아탈란타의 신성 라스무스 회이룬에 '올인'이다.

영국 더 미러지는 2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맨유는 아탈란타의 덴마크 국가대표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형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당초, 다각도로 검토했다. 해리 케인이 물망에 올랐고, 나폴리 빅토르 오시멘도 명단에 있었다. 하지만, 나폴리는 오시멘의 올 여름 이적을 막았다. 내부적으로 잔류를 원칙으로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

케인 역시 쉽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한 이적설이 돈다. 이미 토트넘 조 루이스 구단주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해리 케인을 올 여름 이적시키거나, 재계약을 원한다. 내년 여름 FA로 케인이 팀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한마디로 이적료 한 푼 없이 떠나보낼 수 없기 때문에, 올 여름 이적을 결정하라는 의미다.

이 틈을 바이에른 뮌헨이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케인은 이미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개인 미팅을 가지고 이적에 동의한 상태이고,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이적료 협상만이 남아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억 유로에 달하는 3차 이적료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틈을 맨유를 파고들기를 원했다. 케인의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여전히 강력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 케인을 이적시킬 경우 같은 EPL 팀으로 이적시키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결국 맨유는 케인을 포기했다.

현 시점, 맨유가 가장 원하는 선수는 아탈란타의 신성 화이룬이다. 지난 시즌 아탈란타의 최전방에서 에이스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맨유는 회이룬이 자리 매김할 경우, 지난 시즌 부진했던 제이든 산초와 좋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이적료 협상이 문제다.

아탈란타는 8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맨유는 6000만 파운드 이상은 무리라는 판단이다.

더 미러지는 '아탈란타는 회이룬의 이적료에 대해 8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지만, 맨유는 아직 EPL에서 입증되지 않은 회이룬 이적료가 6000만 파운드 이상은 말도 안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