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입주민 문화·건강까지 챙기는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 선보여

홈닉 로고 [사진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한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을 선보인다.

2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홈닉은 최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홈IoT(사물인터넷) 기술에 홈스타일링 미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까지 제공하는 홈플랫폼이다.

홈닉은 스마트홈 기술을 고도화해 주거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홈그라운드’와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라이프인사이드’ 등 2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총 20여가지의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개별 가구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 관리 사무소까지 단지 전체로 스마트홈 기술 연결을 확대한다. 국제 IoT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홈IoT 디바이스 연결도 지원한다.

홈닉 애플리케이션 화면 [사진 = 삼성물산]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주거공간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고 제품 구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을 비롯해 입주민 건강관리와 반려동물 관리, 아파트 오프라인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주민들간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통해 지역 생활 환경의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는 공존의 장과 함께 입주민 전용 쇼핑몰, 단지 특화 카드 등 홈닉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도 선사한다.

삼성물산은 홈닉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구현할 예정이며 다음달 말 공개할 계획이다. 홈닉은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에 첫 적용되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주택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본부장은 “홈닉을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확대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