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동료 폭행' 뮌헨 특급 공격수, 사우디의 568억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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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책정한 마네의 몸값은 4000만유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를 데려오기 위해 4000만유로(약 568억원)의 제안서를 던졌다.
이로 인해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지만 마네의 뮌헨 생활은 한 시즌 만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제임스 벤지에 따르면,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 알 나스르가 뮌헨에 4000만유로의 입찰을 했으며, 뮌헨도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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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우디가 책정한 마네의 몸값은 4000만유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를 데려오기 위해 4000만유로(약 568억원)의 제안서를 던졌다.
마네는 리버풀 시절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마누라 라인'을 형성하며 유럽 최강의 공격진으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마네가 전격 뮌헨 이적을 선언하며 '마누라 라인'이 해체됐다.
야심차게 선택한 독일 이적이지만, 첫 시즌 악몽과 같았다. 경기력도 올라오지 않았고, 지난 4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동료 르로이 사네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로 인해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지만 마네의 뮌헨 생활은 한 시즌 만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제임스 벤지에 따르면,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 알 나스르가 뮌헨에 4000만유로의 입찰을 했으며, 뮌헨도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마네 개인은 주급으로만 65만파운드 이상을 벌 수 있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알 나스르는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팀. 올 여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 영입에 성공했다.
마네는 지난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총 38경기를 뛰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입단해 한국팬들의 지지를 받게된 팀. 마네는 김민재, 한국팬들과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 아직 이적이 확정된 건 아니라, 24일(한국시각) 열린 공개 트레이닝 세션에는 참가해 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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