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최측근 경호원 지난 4월 사망

정은지 기자 2023. 7.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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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샤오쥔 중국 중앙경위국장이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샤오쥔 전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부주임 겸 경위국 국장이 지난 4월 26일 베이징에서 사망했다.

중앙경위국은 중국 국가주석의 집무실인 '중난하이'를 경비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으로 왕샤오쥔 국장은 임명돼 시진핑 중국 주석을 지근거리에서 경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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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9일 (현지시간) G7 정상회의에 맞춰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첫 중국-중앙 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3.05.19ⓒ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왕샤오쥔 중국 중앙경위국장이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샤오쥔 전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부주임 겸 경위국 국장이 지난 4월 26일 베이징에서 사망했다. 향년 67세다.

중앙경위국은 중국 국가주석의 집무실인 '중난하이'를 경비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으로 왕샤오쥔 국장은 임명돼 시진핑 중국 주석을 지근거리에서 경호했다. 통상 중앙경위국장은 '중난하이의 경호원'으로 통한다.

왕샤오쥔이 국장으로 승진한 것은 지난 2015년이다. 이 때는 시진핑 주석을 둘러싼 '쿠테타'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때로 왕샤오쥔 당시 부국장은 시진핑의 지방 시찰 등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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