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우리 고3들.. '화학올림피아드'서 전원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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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등학교 영재들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모두 메달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 동안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제5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대표단은 장준성(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받았다.
실험시험에서는 △표백제 합성 반응 △철광석 성분 분석을 위한 적정 △용액 중에 있는 다양한 이온 등을 구별하는 침전 적정과 관련된 문제해결 과제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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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 고등학교 영재들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모두 메달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 동안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제5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9개국 34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은 장준성(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받았다. 김희준(대전과학고3), 전지민(서울과학고3) 학생은 은메달, 서채원(서울과학고3) 학생은 동메달을 받아 국가 종합 14위를 달성했다. 종합 1위는 금메달 4개를 받은 중국과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대회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대회로 개최되며 실험시험 없이 이론시험만 실시됐다. 올해는 실험시험과 이론시험이 모두 치러졌다. 실험시험에서는 △표백제 합성 반응 △철광석 성분 분석을 위한 적정 △용액 중에 있는 다양한 이온 등을 구별하는 침전 적정과 관련된 문제해결 과제가 제시됐다. 이론시험은 분석화학을 비롯해 물리화학, 무기화학, 유기화학 등에서 골고루 출제됐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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