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제천3공장 착공…"700억 투입해 내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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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해외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 제3공장을 짓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제3공장 착공을 바탕으로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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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해외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 제3공장을 짓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날 착공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이나 사각턱 개선 등 미용 성형 시술에 주로 사용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새 공장은 연면적 1만㎡, 지상 5층 규모로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를 연간 720만 바이알(병)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이로써 기존 생산량을 포함해 연간 총 1368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제3공장 착공을 바탕으로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이번 착공이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휴온스[243070] 그룹의 미래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바이오 공장 완공을 통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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