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조원 순매수에 코스피 3일째 강세…美 '다우' 11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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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1조원이 넘는 강력한 순매수에 3일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다우지수는 금리인상 사이클이 조만간 끝날 것이란 기대감에 11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웅배 기자 연결합니다.
먼저 오전 증시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에 밀려 약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강세로 전환했습니다.
11시20분 현재 어제(24일)보다 0.14% 오른 2,63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1조원이 넘는 순매수 덕분인데요. 개인들은 오늘(25일)까지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한때 하락분을 메꾸고 11시20분 현재 어제보다 0.53% 오른 930선 중반을 기록 중인데요.
17개월 만에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천스닥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50전 오른 1,280원 7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는데, 다우지수의 강세가 예사롭지 않아 보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 오른 3만5,411.24로 장을 마쳤는데요.
이는 11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지난 2017년 2후 6년 5개월 만의 기록입니다.
이 밖에도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4%, 0.19% 오르면서 각각 4,554.64와 1만4,058.87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예정돼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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