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영향으로 밥상물가 급격하게 치솟는다

■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 코스닥, 상승 전환…연고점 경신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가운데, 코스닥은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며 올해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연속 상승 일수를 11거래일로 늘렸습니다.

◇ 밥상 물가 치솟아…스위스 이어 2위

집중호우 영향으로 오이의 도매가격이 열흘 사이 2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한국의 주요 식료품 구매 비용은 OECD 평균 1.6배로,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 분양 물가 급등…강북도 '4천만원'

서울 강북권에 3.3㎡당 4천만원을 넘는 분양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시멘트를 중심으로 한 원자잿값 상승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2분기 성장률 0.6%…불황형 성장

2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잠정 0.6%로 집계돼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습니다.

다만, 수출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해 수지가 개선되는 '불황형 성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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