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안성일, 학력·경력 위조 의혹에 사과…"잘못된 부분 확인"

채태병 기자 2023. 7. 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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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측이 학력과 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확인했다"며 사과했다.

25일 더기버스는 "안성일 대표의 학력 및 이력 관련 내용에 대해 오기재된,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다"며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안 대표의 학력과 경력 일부가 위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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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사진=뉴스1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측이 학력과 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확인했다"며 사과했다.

25일 더기버스는 "안성일 대표의 학력 및 이력 관련 내용에 대해 오기재된,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다"며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안 대표의 학력과 경력 일부가 위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안 대표의 공식 프로필 학력은 중앙대 경영학부 졸업으로 표기됐지만, 실제 해당 학교 졸업 명단에 안 대표의 이름은 없었다.

또 안 대표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욘드뮤직 파트너 겸 글로벌 권리 담당자를 역임했다고 프로필에 적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2021년 설립 당시 합류했다가 지난해 3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대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어트랙트는 그룹 멤버들을 강탈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 배후가 외주업체 더기버스였다고 주장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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