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티투어, 국립공원 승격된 팔공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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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티투어버스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문화재와 볼거리 등이 즐비한 팔공산으로 달린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11월9일 80일간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이 운행된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흥미로운 역사가 가득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승격기념 특별투어로 많은 분들이 국립공원 팔공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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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 연계 노선
대구시티투어버스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문화재와 볼거리 등이 즐비한 팔공산으로 달린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11월9일 80일간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이 운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특별노선은 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을 출발해 동화사와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거쳐 돌아온다. 이중 올레길 1코스는 방짜유기박물관부터 북지장사까지 2.5㎞를 걷는 탐방으로 소나무 숲길을 거쳐 삼림욕도 맛볼 수 있다.
팔공산의 문화유산인 마애여래좌상, 아미타회상도 등의 유래와 특징도 문화유산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방짜유기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연말까지 기획전 '팔공산에 남겨진 태조 왕건'을 통해 팔공산 일대 지명의 유래를 알려주고, 21일 시작된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통해 명산을 조망한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흥미로운 역사가 가득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승격기념 특별투어로 많은 분들이 국립공원 팔공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공산은 지난 5월23일 환경부가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의결하면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환경부 조사 결과 해발고도 1,193m인 팔공산에는 붉은박쥐, 매, 수달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야생동물 5,296종이 서식하고, 국가지정문화재 30점, 지방지정문화재 61점, 등록문화재 1점이 있다.
류수현 기자 yv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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