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6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3. 7. 25. 11:30
고진영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16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7.74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넬리 코다(미국)와는 0.23점 차다.
2019년 4월 세계랭킹 1위에 처음 올랐던 그는 지난달 27일자 세계랭킹에서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158주를 뛰어넘는 역대 최장 기간 1위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이후 고진영은 1위를 유지하며 자신의 갖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최장 기간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에 자리했고 릴리아 부(미국)와 인뤄닝(중국)이 뒤를 이었다. 김효주는 지난주와 같은 8위에 포진했다.
23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엘리자베스 소콜(미국)은 각각 39위와 219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정상에 올랐지만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2인 1조 대회로 열려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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