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두타자 홈런…MLB 한 시즌 개인 최다 '13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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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13개로 늘렸습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한 김하성은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샌디에이고의 101번째 경기 만에 홈런 13개를 작렬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더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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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13개로 늘렸습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김하성의 개인 통산 3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입니다.
피츠버그 오른손 선발 퀸 프리스터와 맞선 김하성은 4구째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타구는 시속 162㎞로, 118m를 날아갔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치며, 빅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는 빅리그에 처음 입성한 2021년에 홈런 8개를 쳤고, 지난해에는 11개의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한 김하성은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샌디에이고의 101번째 경기 만에 홈런 13개를 작렬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더 늘렸습니다.
피츠버그 한국인 왼손 타자 최지만은 이날 샌디에이고가 오른손 선발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내보냈음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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