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여파' 이강인, 호날두 제치는 모습 못 볼 듯... 알 나스르전 결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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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여파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일단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4일(한국시간)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이강인이 알 나스르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일단 이강인을 알 나스르전에서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22일 PSG 소식에 정통한 압델라흐 불마 기자도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투어 기간 동안 (이강인은) 일련의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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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부상 여파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일단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소속팀 알 나스르전에서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4일(한국시간)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이강인이 알 나스르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PSG는 일본에서 25일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 1일 인터밀란(이탈리아)을 차례로 만난다. 이후 한국으로 이동해 내달 3일 부산에서 K리그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을 갖는다.
이강인의 결정 가능성은 부상 여파 때문이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PSG 캠퍼스에서 열린 르 아브르와 친선전에서 전반 막판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역습 과정에서 전력질주를 하다가 햄스트링 쪽을 부여잡았고, 결국 교체아웃됐다.
햄스트링 부상은 최소 3~4주 정도 회복기가 필요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점에서 이강인의 부상 가능성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을 포함해 모두의 걱정을 샀다.
일단 이강인은 22일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첫 경기가 열리는 일본으로 향했다. 당시 그는 밝은 표정으로 비행기에 올라 큰 부상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이번 PSG 일본투어 명단은 29명으로 꾸려졌다. 이강인과 함께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셰르 은두르 등 올 여름 영입된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네이마르,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코 베라티, 마르퀴뇨스, 케일러 나바스 등 PSG 핵심 자원들도 포함됐다.
일단 이강인을 알 나스르전에서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22일 PSG 소식에 정통한 압델라흐 불마 기자도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투어 기간 동안 (이강인은) 일련의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부상 체크를 해야 한단 뜻이다.
/jinju217@osen.co.kr
[사진] PS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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