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보통의 가족’,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7. 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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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24일(현지시간)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거장들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 중 하나다.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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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포스터.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영화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24일(현지시간)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거장들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 중 하나다. ‘아수라’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의 한국 영화가 초청된 바 있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지오반나 풀비는 “허진호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출연진들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은 ‘정상적인’ 가족의 삶이 무너져 내리는 이야기에 무게감과 우아함을 더해,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소설 ‘더 디너’의 가장 뛰어나고 힘이 넘치는 영화화를 이루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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