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수해 피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지원

김혜경 기자 2023. 7.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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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제주삼다수 약 3만3000여 병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전북∙경북 등의 지역에 지난 15일 제주삼다수 희망브리지를 통해 약 1만5000여 병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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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제주삼다수 약 3만3000여 병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전북∙경북 등의 지역에 지난 15일 제주삼다수 희망브리지를 통해 약 1만5000여 병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오늘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지자체를 통해 대전·충남·경북 등에 약 1만8000병을 추가 지원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기습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뿐 아니라, 식수 시설을 포함한 각종 생활 제반 시설이 피해를 입음에 따라 수해민들에게 꼭 필요한 식수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제주삼다수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다"며 "제주삼다수가 25년간 국민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수해 피해지역 등 식수가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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