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상비병력 48만명 관측에 "현재 50만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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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상비병력 규모가 작년에 48만명으로 떨어졌다는 관측에 대해 "현재 5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 관련 모 연구기관에서 병력 수준과 관련해 개인 연구자의 연구 결과를 최근에 공개했고, 그걸 토대로 해서 언론 보도가 조금 있었다"며 "그 수치에 대해서 일부 오해를 하거나 또 사실과 다르게 인식하실 수 있어서 바로잡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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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상비병력 규모가 작년에 48만명으로 떨어졌다는 관측에 대해 "현재 5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 관련 모 연구기관에서 병력 수준과 관련해 개인 연구자의 연구 결과를 최근에 공개했고, 그걸 토대로 해서 언론 보도가 조금 있었다"며 "그 수치에 대해서 일부 오해를 하거나 또 사실과 다르게 인식하실 수 있어서 바로잡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의 병력 수준 판단은 1년간 운영돼온 연간 평균 운영 병력을 기준으로 한다"며 "2022년도 군 운영병력 수준은 50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일부 언론 보도에서 50만이 무너졌다고 인식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국방연구원(KIDA) 조관호 책임연구위원은 '병역자원 감소 시대의 국방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국군 병력은 48만명이라고 분석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2027 국방중기계획'에서 2027년까지 상비병력의 정원을 50만명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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