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공약 이행률 올해 목표치 63% 달성

형민우 2023. 7. 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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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의 올해 목표 공약 이행률이 63%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날 주민직선 4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2023년 상반기까지의 공약 이행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27%로 나타났고 2023년 올 한 해 계획에 대비해서는 63%의 진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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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의 올해 목표 공약 이행률이 63%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날 주민직선 4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2023년 상반기까지의 공약 이행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공부하는 학교', '신뢰받는 행정' 등 5개 영역에서 30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올 상반기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27%로 나타났고 2023년 올 한 해 계획에 대비해서는 63%의 진척을 보였다.

공약사업 별로는 지방위기 시대 지방을 살리는 교육을 위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학부모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교복 체육복 수학여행비 지원 확대 등이 목표를 달성했다.

다문화 학생들의 유형·특성·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과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사업의 경우, 법령과 제도상 제약으로 일시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업관계를 구축해 노력하는 만큼, 임기 내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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