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휴가철 해수욕장 등 ‘통신 품질 집중 관리’

김유대 2023. 7. 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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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 후 맞는 첫 여름 휴가로, 관광지 등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지역의 통신 품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31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와 고속도로 등 통화나 데이터 사용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통신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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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 후 맞는 첫 여름 휴가로, 관광지 등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지역의 통신 품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31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와 고속도로 등 통화나 데이터 사용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통신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의 통신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최적화와 용량 증설을 진행했습니다.

SK텔레콤은 “휴가철 예정된 주요 공연과 축제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등을 설치해 통신 품질에 문제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 역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인기 관광지의 통신망을 점검하고 휴가철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전국 500여 개의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집중 관제할 방침입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도 유지합니다.

KT는 “올 여름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 역시 해수욕장 및 캠핑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거점의 사전 품질 점검을 마쳤고, 리조트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장비 증설을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예기치 못한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이원화, 과부하 자동 제어, 행사 지역 집중 감시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다음 달 1일 전북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대비해서도 통신 품질 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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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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