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포스코퓨처엠, 현대차 제치고 시총 8위

김동필 기자 2023. 7. 25. 11: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가 고공행진 중인 포스코그룹의 배터리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 시가총액이 44조 원을 넘어서면서 현대차를 제치고 전체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어제(24일)보다 6.09% 오른 57만 5천 원에 거래 중입니다. 같은 시각 포스코퓨처엠의 시총은 44조 3천억 원을 넘으면서 현대차 시총(42조 5천억 원)을 밀어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천930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5% 늘고 영업이익은 5.6% 줄었는데, 분기 매출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양극재를 필두로 매출 개선에 성공한 포스코퓨처엠은 장중 60만 3천 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전남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연산 5만 2천500톤 규모의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인데,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 6천834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