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역세권’ 송파 가락우성1차, 최고 26층·967세대로 재건축

이규희 2023. 7.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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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우성1차' 아파트의 재건축안이 가결됐다.

 서울시는 24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열어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말 정밀안전진단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재건축 대열에 합류했다.

정비계획안 심의 통과로 이 아파트는 구역 면적 30543.7㎡에 용적률 281.88% 이하가 적용돼 최고 층수 26층, 총 967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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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우성1차’ 아파트의 재건축안이 가결됐다. 서울시는 24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열어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대상지. 서울시 제공
1986년 입주한 이 아파트는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과 8호선 송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전용 62㎡ 410가구, 전용 78㎡ 219가구, 전용 218㎡ 90가구, 전용 147㎡ 120가구 등 9개 동 838가구로 이뤄졌다. 2017년 말 정밀안전진단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재건축 대열에 합류했다. 2021년 1월 소위 상정 이후 마침내 도계위 심의를 통과해 재건축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토지이용계획도. 서울시 제공
정비계획안 심의 통과로 이 아파트는 구역 면적 30543.7㎡에 용적률 281.88% 이하가 적용돼 최고 층수 26층, 총 967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주택은 92세대를 포함한다. 인근 주민들의 보행 연결성과 개방감을 확보하도록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저층 주거지에서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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