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피프티 피프티' 사태 유사 의혹에 발끈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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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이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손승연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며 이해를 해드리려고 노력 중이지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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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손승연이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손승연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며 이해를 해드리려고 노력 중이지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라고 적었다.
이어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태프들, 많은 매니저님들, 잠시나마 잠시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손승연의 현 소속사 더기버스의 분쟁에서 시작된 이 사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등으로 확장돼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과거 손승연이 포츈과 법적 분쟁 뒤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회사로 옮긴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는데, 손승연 역시 포츈과 법적분쟁을 벌인 후 안성일 대표의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유사한 패턴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포츈과의 계약 분쟁에서 완전 패소한 손승연은 조정 끝 3억 가량(정산금)의 손해를 배상했다. 이후 안성일 대표와 쭉 함께하고 있다. 안성일 대표는 손승연이 2014년 12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첫눈이 온다구요'를 편곡한 바 있다.
SNS에 쓴 심경글에 '진실' '함구' 등의 표현을 쓰며 손승연이 계약분쟁 관련 내용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다시 언급하거나, 과거에 드러나지 않았던 내용들을 언급할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손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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