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폭우 피해 주민들 일상 복귀 위해 정부 역량 총동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한 뒤 "침수된 주택, 농경지, 상가 등과 주요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정, 세제, 금융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유명을 달리한 분들과 유가족께는 어떠한 위로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재난 대응 과정에서 여러가지 제도적 미비한 점도 발견됐다"며 "당장 개선이 필요한 시급한 과제는 즉시 조치하고, 충분한 연구가 필요한 경우 중장기 검토 과제로 착수하겠다"고 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727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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