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톡신 시장 치료 적응증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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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미용 성형 위주의 '톡신' 시장에 '치료 적응증'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EU 등에 자사가 개발한 톡신 제품인 '나보타' 판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 바이오 제약사 '이온바이오파마'가 24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며 이를 계기로 톡신의 치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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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미용 성형 위주의 '톡신' 시장에 '치료 적응증'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EU 등에 자사가 개발한 톡신 제품인 '나보타' 판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 바이오 제약사 '이온바이오파마'가 24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며 이를 계기로 톡신의 치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국내 톡신 시장은 여전히 미용 분야에 머물러 있다"며 "다수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가격 경쟁까지 심화돼 수익성에 물음표가 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하지만 글로벌 시장은 완전히 다르다"며 "지난해 글로벌 톡신 시장은 65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치료 시장은 53%인 34억 4천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편두통 치료 적응증을 보유한 회사는 애브비 외에 이온바이오파마가 유일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나보타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주장했다.
대웅제약은 이에 따라 미국에서 진행주인 삽화성(간헐적), 만성 편두통과 경부 근긴강이상, 위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적응증의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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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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