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나 때문에 '골때녀' 감독 교체? 신봉선 내던졌다?" 루머에 입 열었다 [강심장리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선영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후 생긴 루머에 대해 말한다.
'골때녀'에서 'FC불나방' 팀의 캡틴을 맡았던 박선영은 50대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축구 실력과 열정으로 MVP를 따낸 것은 물론, 팀 우승까지 이끌며 명불허전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쇼, 스포츠 부문 최우수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을 동시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주역임을 당당히 입증해냈다.
최근 SBS '강심장리그' 녹화에서 박선영은 승부욕의 화신다운 썸네일 ‘그놈의 승부욕 때문에 XX까지 해봤다’를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박선영에 얽힌 소문의 진위를 파헤치며 썸네일의 ‘XX’ 정체를 추측했다. ‘박선영이 FC불나방 감독에 불만족한 나머지 감독교체까지 감행했다’는 소문에 대해 캐묻자 박선영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FC불나방을 맡았던 네 명의 감독 중 제일 호흡이 잘 맞았던 감독을 꼽았는데, 그 이유 또한 본인처럼 넘치는 승부욕의 감독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 감독 교체 개입설의 진실을 비롯한 절대자 박선영이 꼽은 최고의 감독의 정체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경기 중 ‘골때녀’ 멤버였던 개그우먼 신봉선을 내던졌다는 소문에 대해, "던지지 않았고요. 협박을 했죠"라고 대답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툰 축구 실력에 비해 의욕이 앞섰던 신봉선이 FC불나방 멤버들과 충돌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이에 주장 박선영은 신봉선에게 귓속말로 한마디를 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는데, 이에 출연자들은 ‘간담이 서늘하다’, ‘공포영화급이다.’ 등의 반응을 했다. 박선영이 신봉선에게 한 납량특집 뺨치는 ‘협박 한마디’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5일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