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조선전문위원회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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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은 신종계 기술자문이 조선전문위원회(CESS)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CESS는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전문위원회다.
신종계 기술자문은 "조선전문위원회(CESS) 목적은 회원국이 함께 조선업 미래 의제를 발굴하고 소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조선업계가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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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HD한국조선해양은 신종계 기술자문이 조선전문위원회(CESS)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CESS는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전문위원회다. 한국,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총 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1994년 출범한 이후 조선업 관련 의제 설정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신 자문은 198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해양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30여 년간 전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왔다.
조선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엘머 한 상'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 수상하며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0년부터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신종계 기술자문은 취임 이후 글로벌 조선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친환경 전환 ▲신기술 도입 ▲인력 부족 문제 등에 대한 회원국 의견을 청취하고 과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종계 기술자문은 "조선전문위원회(CESS) 목적은 회원국이 함께 조선업 미래 의제를 발굴하고 소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조선업계가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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