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아내, 갱년기로 신경질에 짜증‥이혼할까 생각도”(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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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창준이 아내의 갱년기 때문에 이혼 위기를 겪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7월 2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김창준과 그의 아내 차수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창준은 "제 아내가 갱년기가 너무 심하다.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매사에 신경질을 내고 짜증을 내고, 오죽하면 이혼을 할까 그런 생각까지 했다. 갱년기 무서운 거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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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김창준이 아내의 갱년기 때문에 이혼 위기를 겪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7월 2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김창준과 그의 아내 차수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창준은 "제 아내가 갱년기가 너무 심하다.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매사에 신경질을 내고 짜증을 내고, 오죽하면 이혼을 할까 그런 생각까지 했다. 갱년기 무서운 거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와 식사를 하고 있다가 '여보 물 좀 갖다 줘' 했다. 갱년기를 겪기 전에는 물도 갖다 주고 그랬다. 갱년기가 심해지다 보니까 '야 네가 갖다 먹어. 당신은 발이 없어? 손이 없어? 왜 나한테 시키는 거야?' 하더라. '알았어' 하면서 제가 물을 떠다 마셨다. 그러면서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숟가락으로 제 머리를 딱 때리는 거다. '왜 밥 먹는데 때리는 거야?' 했더니 '밥 먹는 거 보니까 너무 얄미워서 한 대 때렸다 왜' 하더라. 대한민국 남편 중에서 밥 먹다 숟가락으로 머리통 맞은 사람은 저밖에 없을 거다. 화나 가서 같이 못살겠다 하고 친구 집으로 갔다. 그 친구 아내도 갱년기가 있다고 해서 밤새도록 아내 갱년기 얘기하고 속풀이 하고 온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차수은 씨는 "갱년기 전에는 남편이 하늘 같았다. 떠받드는 스타일이었다면 갱년기가 온 후에는 욱 하는 게 올라오니까 화가나더라"며 "가장 힘들었던 게 두통이었다. 머리가 너무 심하게 아파서 눈알이 땅으로 쏟아져 내릴 것처럼 아프다. 두통 때문에 몸이 으슬으슬해지기 시작한다. 뭘 먹으면 체해서 위경련이 같이 오더라. 위경련이 오면 화장실 변기를 붙잡고 밤새도록 토한 적도 있다. 그러면 밤에 응급실 가서 수액을 맞고 온다. 토하고 나면 4, 5일은 꼼짝도 못하고 몸이 아프다. 매일 진통제를 먹었다"고 증상을 고백했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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