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김혜은, 워너비 이모 등극 (남남)

김지우 기자 2023. 7. 25. 11: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스튜디오지니 제공



김혜은이 ‘멋진 이모’로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서 김혜은은 이상적인 ‘워너비 이모’ 미정의 매력을 발산하며 첫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극 중 미정은 은미(전혜진)의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이자, 진희(최수영)를 친딸처럼 여기고 사랑을 주는 엄마 같은 이모로, 두 모녀에게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김혜은은 화통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최근 근무지를 옮긴 진희의 안부를 묻고 걱정하는 친근하고 푸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희 김혜은은 “너만 아님 진희 내 딸이었어”라는 대사를 통해 미정이 얼마나 이들 모녀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드러내기도.

김혜은은 전작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속 철의 여인 오하란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 2021년의 미숙 역을 통해 미스터리하면서도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남’에서는 전작과 180도 다른 밝고 건강한 건물주 미정의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 ‘워너비 이모’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남남’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그리고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