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보험 사후관리 서비스 ‘시그널케어’ 출시

본인신용관리업(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 해빗팩토리가 자사 앱 시그널플래너의 ‘시그널케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널케어는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을 가입한 이후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렵고 계약 유지율 또한 낮아지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일대일 관리가 특징이다.

해빗팩토리는 앱 내에서 시그널케어 버튼을 누르면 계약 담당자와 바로 연결돼 궁금한 점을 문의하도록 원클릭 시스템을 구축해 사후 서비스 공백을 줄였다. 또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그널플래너 특성상 다른 설계사가 이어서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닌다.

이에 해빗팩토리는 청구 서류와 보상 범위도 안내해 소멸시효 3년이 지나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소멸시효로 보험사와 서민금융진흥원이 보관 중인 ‘휴면보험금’은 7571억 원에 달한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