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남·청담 곳곳서 갤럭시 최초 '한국 언팩' 알린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대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청담' '삼성스토어 대치' 등 서울 주요 삼성 스토어에서 갤럭시 최초의 '한국 언팩'을 알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언팩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당초 서울광장에서 '갤럭시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야외 행사도 동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 및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취소했다.

삼성은 서울 랜드마크 곳곳에 갤럭시언팩 행사를 알리고 있다. 최근엔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에 갤럭시언팩 야간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언팩에서 갤럭시Z폴드5·플립5 폴더블폰 신제품을 비롯해 갤럭시탭S9, 갤럭시워치6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언팩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신제품 공개 행사로,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