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진 학폭 폭로' 서신애, 배우 활동 재개…차기작 검토 중

차유채 기자 2023. 7.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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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전 멤버 서수진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폭로했던 배우 서신애가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25일 PA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신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신애는 2021년 (여자)아이들 전 멤버 서수진이 학폭 의혹에 휩싸였을 때 자신이 피해자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수진은 "서신애와는 학창 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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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 /사진=PA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 전 멤버 서수진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폭로했던 배우 서신애가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25일 PA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신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신애는 2005년 데뷔해 드라마 '여왕의 교실', '지붕 뚫고 하이킥', '돈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서신애는 2021년 (여자)아이들 전 멤버 서수진이 학폭 의혹에 휩싸였을 때 자신이 피해자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수진은 "서신애와는 학창 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신애는 "저를 거론하신 그분은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어차피 쟤는 한물간 연예인', '저러니 왕따 당하지', '선생들은 대체 뭐가 좋다고 왜 특별 대우하는지 모르겠어' 등등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저 어린 학생들의 시기와 질투였을 수도, 스쳐 지나가듯 했던 말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마음속 깊이 상처가 된 말들로 지금까지 남아있다"고 토로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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