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읍·근흥면에 2025년까지 '중규모 LPG 배관망' 설치

정찬욱 2023. 7.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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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안면읍 승언리와 근흥면 신진도리에 오는 2025년까지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이 설치된다.

군은 이 지역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 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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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승언리(위)와 근흥면 신진도리(아래)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안면읍 승언리와 근흥면 신진도리에 오는 2025년까지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이 설치된다.

군은 이 지역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 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57억원 등 총 114억원이며, 안면읍 승언리 708가구와 근흥면 신진도리 443 가구가 도시가스 수준의 혜택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보다 30∼40%가량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안정적 공급에 따른 사용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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