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도스섬서 일주일째 산불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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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도스 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로도스 섬의 산불이 일주일간 계속되면서 방어선이 무너지고 강한 바람과 연이은 폭염으로 또 다른 3곳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더 많은 사람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앞서 로도스 섬에 머물던 관광객 1만9000여 명이 버스와 보트를 이용해 대피했다.
이번 대형 산불은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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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그리스 로도스 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로도스 섬의 산불이 일주일간 계속되면서 방어선이 무너지고 강한 바람과 연이은 폭염으로 또 다른 3곳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더 많은 사람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앞서 로도스 섬에 머물던 관광객 1만9000여 명이 버스와 보트를 이용해 대피했다. 밤새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 서부 코르푸 섬과 에비아 섬, 펠로폰네소스 남부 산악지대에도 대피가 이어졌다.
이번 대형 산불은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로도스는 매년 약 2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그리스의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 중 한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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