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밀린 정산금 9억 언제 받나..우쥬록스 '묵묵부답'[종합]

김노을 기자 2023. 7. 25.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지효가 9억 원여 정산급을 지급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우쥬록스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효를 비롯해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이하 우쥬록스) 전(前) 직원들도 이날까지 밀린 정산금 및 임금을 지급 받지 못했다.

앞서 송지효는 2022년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정산금 미지급 등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 4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송지효가 우쥬록스로부터 받지 못한 정산금은 약 9억 8400만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송지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송지효가 9억 원여 정산급을 지급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우쥬록스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송지효의 법률대리인 남산은 25일 스타뉴스에 "송지효가 현재까지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효를 비롯해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이하 우쥬록스) 전(前) 직원들도 이날까지 밀린 정산금 및 임금을 지급 받지 못했다.

이와 관련, 우쥬록스 측 입장을 듣기 위해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앞서 송지효는 2022년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정산금 미지급 등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 4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송지효가 우쥬록스로부터 받지 못한 정산금은 약 9억 8400만 원이다.

이 과정에서 우쥬록스 전 직원들의 임금 체불 사태까지 벌어지자 송지효는 일부 직원들의 생활비 등을 사비로 챙겼다. 이후 송지효 측은 A씨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에 이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우쥬록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논의를 진행해 온 미국 금융기관의 투자가 확정돼 300억 원의 자금이 마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7월 3일 또는 7월 10일, 늦어도 7월 20일까지는 밀린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주장했으나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송지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은 "송지효 측 법률대리인과 '조율' 내지 '협의' 되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가 이루어진 바 있으나 그와 같은 언론 보도는 송지효와 우쥬록스가 지급 기일에 관하여 '조율' 내지 '협의' 했다는 것으로 비추어질 우려가 있다"고 우쥬록스 측이 언급한 지급 기한들은 전혀 협의되지 않은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