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수해 복구에 총력…피해 주민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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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침수된 시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정, 세제, 금융 등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이 온전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실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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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침수된 시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정, 세제, 금융 등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이 온전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실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여러 제도적 미비점도 발견됐다”며 “당장 개선이 필요한 시급한 과제는 즉시 조치하고, 충분한 연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 중장기 검토 과제로 착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재난대응 체계 개편을 위한 관계부처 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폭우로 숨진 사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투입된 봉사자와 군인, 소방관, 경찰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한 총리는 “국정과제 법안 상당수가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각 부처 장관들에게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정과제·규제혁신 법안, 경제 활성화와 재난대응을 위한 민생법안에 대해서는 국회와의 소통에 절대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국무총리실도 당과의 소통과 부처 간 이견 조율 등으로 법안 통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지시각 15일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지원 계획인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챙겨달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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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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